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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 기업은 큰돈을 벌 수 없는가?
    경제 이야기 2019. 1. 27. 17:15

     

     

     

     

     높은 수익은 모든 기업들이 원하는 목표 일 것이다. 하지만 제로섬 게임에서 누구나 이익을 얻지 못한다 더군다나 높은 수익을 얻기는 더욱이 어려울 것이다. 특히나 단순 제조기업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한다. 실제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가률을 50%로 기준을 두고 조사를 해보았을 때 이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금융기업, 부동산 투자회사 또는 제약기업과 IT서비스기업이 대부분이다.

     

     

     

    (1) 키엔스 빠른 변화와 고객의 니즈 충족

     

     일본의 전체 회사 382만개 중 상장회사는 총 3,654개로 0.095%에 불과하다. 이들 상장회사 가운데 경이적인 영업이익률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회사가 키엔스이다. ‘키엔스의 사업내역은 외부에 공개된 것이 적어 베일에 싸여있다.

     

     

     대부분의 기업은 영업 사원의 평가를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평가하며 과정에 상관없이 많이 팔기만 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키엔스의 영업 사원에게는 판매 성과보다 더 중요한 평가 지표가 고객을 만난 횟수와 고객의 니즈를 문서로 정리하여 제출한 횟수이다. 1주일에 2~3일은 고객사를 방문 하는데, 하루에 6~10개의 고객사를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한 모든 고객사에 대해 상세한 외출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있다. 주중에 고객사를 방문하지 않는 날은 하루 100여건의 전화 통화를 하며 고객들과 상담하고 있다.

     

     

     영업활동으로 축적된 고객의 니즈는 상품기획 담당자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된다. 이로인해 일시적인 히트가 아니라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불필요한 제품은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복잡성을 덜어내며 규모의 경제와 원가절감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2) 라간 정밀 생산 시스템의 혁신 그리고 R&D

     

     라간 정밀은 생산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각 렌즈의 생산 수율을 100%에 가깝게 올리고 최종 제품의 생산 수율은 90%이상으로 올렸다. 경쟁 기업의 수율이 최대 70%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격차라고 할 수 있다.

     

     공정 설계 및 최적화부터 금형 제작, 생산 설비의 개발 및 제작 까지 생산과 관련된 모든 기술을 내부적으로 연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조 직적으로도 R&D 부서, 그 중에서도 생산기술 관련 R&D 부서의 위상을 대폭 향상 시키고 있다.

     

    (3) 최적화된 전략의 중요성

     

     앞서 보았듯이 단순 제조 기업이라고 해서 높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키 엔스의 발 빠른 제품 출시와 고객의 니즈 충족 라간 정밀의 새로운 경영 시스템과 R&D 투자 등의 무기가 두 회사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산업의 연관성이 낮거나 기업의 역량이 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한 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그렇기에 근본적인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많은 경영자들은 단기적 이익이 집착을 하지만 IMF,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와 같은 상황은 언제든지 올 가능성이 있기에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경영을 해야 한다.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버티면 두 기업처럼 초고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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