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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기지역 사설구급차 '기습 태업'...'구급차 대란' 발생
경기도 "죄인 취급한다고 불평하더니, 상황 파악중"...말기 암 환자 이송 못하는 상황 벌어져
(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지역에서 운행중인 사설구급차들이 8일 기습적으로 운행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가 사설구급차를 '가짜구급차'로 낙인찍어 죄인 취급한다'는 것이 집단 태업의 이유로 알려졌는데, 예고 없이 환자 이송을 거부한 탓에 각 병원마다 구급차 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도와 경기지역 병원 등에 따르면 경기지역 15개 사설구급차 운행업체중 상당수가 이날 오전부터 사실상 환자 이송을 하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사설구급차 180여대중 절반 가량이 사실상 운행을 거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사설구급차 업체들이 최근 이루어진 불법 행위 단속에 맞서 집단 태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도는 '가짜 구급차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분'을 주문한 이재명 경기지사의 뜻에 따라 지난달 경기지역 15개 사설구급차 운행업체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여 9개 업체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과태로 처분 및 고발조치했다.
또 다른 도 관계자는 "운행 실태 전수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의 죄인 취급한다며 운행을 거부하겠다고 하더니 실제 태업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설구급차들의 환자 이송 거부 사태로 '구급차 대란'이 발생해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말기 암 환자인 김모씨는 이날 오전 화성시 동탄 한림대병원에서 퇴원하기 위해 사설구급차 업체 4곳에 연락했으나 구급차 확보에 실패했다.
김씨의 보호자는 "환자를 천안 요양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구급차가 없어서 큰 낭패를 겪고 있다"면서 "도청에 연락해서 4개 업체 추천을 받았지만 모두 이런저런 핑계만 대더라"면서 "병원 측이 이용하는 구급차도 환자 이송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갑자기 구급차가 운행을 중단하는 바람에 오늘(8일) 아침 퇴원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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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외관상으로는 작업을 하지만 실제로는 작업을 하지 않거나 고의적으로 완만한 작업, 또는 조잡한 작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파업이 노동력을 생산수단과의 결합상태에서 분리시키고 사용자의 지휘명령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라면, 태업은 사용자의지휘명령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 데 특징이 있다. 태업에서 더 나아가 sabotage는 태업은 물론 공장이나 기계 등을 파괴시키는 행위를 포함하는 개념인데 이 기사에서는 구급차를 자신들의 사적인 일에 사용한다면 사보타지 가 될 수 있다.
사실 구급차 같은 경우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필수적으로 몆명은 유지를 시켜야 한다. 모두가 태업을 하고 일부러 시간을 늘리거나 열심히 하지 않기에는 사람을 살리는 업종이기 때문에 그들의 직업윤리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정작 생명이 위급한 사람들에게는 구급차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날텐데 가용한 구급차가 없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불안감이 형성될 것이다.
이런 필수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나 지자체 기관이 나서서 확실한 규제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기사에서 구급차들은 사설이기 때문에 함부로 통제를 할 수 없다. 태업의 특징으로는 일을 하고 임금도 받지만 설렁설렁 하면서 온전한 임금을 다 받아간다는 것이다. 차라리 파업을 하는 것이 더 정의로운 것 같다. 태업은 사용자의 불만과 자신들의 이기심 중간의 것 이라고 생각한다. 불만은 있지만 내 밥그릇은 지켜야 겠다는 것으로 매우 비겁한 노동쟁의 방법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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